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풀터치스크린폰 ‘프레스토(Presto, 모델명 IM-U310, IM-U310K)’를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내달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레스토는 휴대폰 상단의 커버를 팝업 방식으로 올리면 화면 잠금이 해제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전면에 강화유리를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부분적인 컬러 변화를 줘 세련미와 함께 감성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능적으로는 한번의 터치로 음악 재생과 정지, 다음 곡 및 이전 곡 이동, 볼륨 조정이 가능한 뮤직터치 기능이 돋보인다. 지상파 DMB·블루투스·외장 메모리(4GB 기본 제공)·모바일뱅킹·교통카드·영상통화·전자사전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색상은 레드 블랙, 라임 화이트, 핑크 화이트 세 가지며, 가격은 70만원대다.
박창진 팬택계열 상무(마케팅본부장)는 “프레스토는 첨단 터치 기능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삼성전자의 ‘햅틱2’에 버금가는 제품으로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을 양강구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