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휴대폰 문자를 가장 정확하고 빨리 보내는 실력을 겨루는 ‘제1회 LG 모바일 월드컵’을 28일 한국, 11월 브라질 등 전세계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한국, 브라질 2개 국가에서 진행되는 ‘LG 모바일 월드컵’은 내년부터 총 15개 국가에서 대규모로 확대돼 전세계적인 축제로 격상된다. 이 대회에는 나이 제한 없이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이 참가할 수 있다.
또, 한국과 브라질 국가별 우승자를 선정하는 올해와는 달리 내년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 승자를 가린 후, 전세계 최종 우승자를 뽑는다.
내년 전세계 우승자 선발대회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의미 없는 영단어의 조합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참가자들에게도 공정한 경기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다.
‘제1회 LG 모바일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대회는 한국에서 27일부터 6주간 개최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LG 모바일 월드컵’의 예선전에는 소비자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주장원전과 결승전에서는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LG 싸이언 휴대폰을 이용해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후보자들 가운데 가장 문자를 빨리 보낸 승자 16명씩을 뽑아 11월 둘째주부터 매주 주장원전을 진행한다. 4주간의 주장원전에서 선발된 최종 12명이 12월 첫째주 서울에서 1,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최종 결선을 벌인다.
경기 참가는 MTV, 모바일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www.lgmobileworldcup.com), 코엑스 모바일 월드컵 설치물을 이용해 가능하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1년에 전세계인들이 주고 받는 문자 메시지 수치는 2008년 2조 4,718억 건에서 2012년에는 5조 5,852억 건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루에 전세계인들은 67억건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고 있는 수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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