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뒤처진 촌스러운 카드는 꺼내놓지도 마라.”
KB카드가 촌스러운 모양 일색의 카드에 디자인과 디지털 기능까지 입혀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KB카드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을 비롯해 무형문화재 장인의 손길을 거쳐 우리 전통 문화의 멋스러움으로 카드의 디자인을 예술적 차원으로 승화시켰다. 지난해 2월 국내 업계 최초로 모양은 물론이고 촉감과 질감까지 가죽을 재현한 레더 스타일 카드를 선보였고 올 7월에는 장인의 손을 거친 꽃과 나비 형상의 천연 자개를 입힌 ‘KB스타카드 플래티늄 자개스타일’을 내놓았다. 이러한 KB카드의 디자인 경영의 노력은 ‘&d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8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로 이어졌다.
디자인과 함께 카드의 디지털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d카드’의 자랑거리다. 세계 최초로 신용카드에 대용량 메모리 칩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더한 ‘&d카드’는 고급형과 일반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돼 고급형은 MP4, 지상파DMB, 무선 결제기능, 디지털 쿠폰과 이동식 디스크 기능을 내장했다, 일반형도 MP3, 무선 결제기능, 이동식 디스크 기능이 있다. 또 웹사이트(www.kbndcard.com)에서 KB카드 스타숍 가맹점의 다양한 할인 쿠폰과 지도 다운로드, 이벤트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음원, UCC, 사진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구매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d카드’의 높은 포인트리 적립률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카드 이용금액의 0.5%가 기본 포인트리로 적립되고, 빕스, 베니건스 등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 시 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 범위 내에서 20%(월 최대 4만점)를 포인트리로 적립해 준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 모든 커피전문점 이용 시에도 이용금액 기준 월 10만원 범위 내에서 20%(월 최대 2만점)가 포인트리로 적립된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맥스무비 영화 예매 시 장당 3500원 할인 등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할인 혜택은 기본. ‘&d카드 세이브 서비스’를 활용해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리로 구매대금을 상환할 수도 있다.
또 현금서비스를 포함해 KB카드로 직전월 10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인터넷·모바일·폰뱅킹 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등 KB국민은행 금융수수료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KB카드 관계자는 “그간 할인, 포인트 제공 등 카드혜택에 집중된 경쟁에서 탈피해 앞으로 독특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감성으로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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