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27일 고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에코메지네이션’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1% 성장한 17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청정기술 연구개발 연간 투자는 14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메지네이션은 고객의 환경과 재무문제 해결을 도움으로써 GE의 성장을 견인하려는 GE의 전략으로 지난 2005년 5월 처음 발표했다.
GE에 따르면 올해 청정 기술 연구개발에 14억달러를 투자, 오는 2010년까지의 연간 에코메지네이션 연구개발투자 목표인 15억달러에 이미 근접했다. 또한 에코메지네이션 인증 제품도 현재 70개로 지난 2005년 출범 당시보다 4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제프 이멜트 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환경분야 전망이 밝다”며 “시장에서는 청정혁신과 기술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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