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업체인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 조정일 http://www.kebt.co.kr)는 3분기까지 누적실적이 이미 지난해 연간실적을 상회,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의 올 3분기까지 실적은 매출액 545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순이익 65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15.9%, 영업이익은 344.7%, 순이익도 175.4%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조정일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은 “이러한 실적 증가는 해외 수출증가, 통신용 USIM카드 매출 본격화 및 IC칩 카드의 수요증가에 따른 것이며, 이 부문 모두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므로 당사의 실적 증가 추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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