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이 28일 IPTV ‘myLGtv’ 어린이 영어 콘텐츠를 대상으로 자막 서비스를 시작한다 ‘myLGtv’ 고객이 초등학생 자녀와 ‘슈퍼와이’를 보며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이 28일부터 ‘myLGtv’ 어린이 영어 콘텐츠를 대상으로 자막서비스를 시작한다.
LG데이콤은 영어 학습과 동요, 만화 등 어린이 콘텐츠 약 300여 편에 영어와 한글 자막을 우선 적용하고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으로 대상 프로그램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myLGtv’가 제공하는 자막서비스는 프로그램 시청 중 영어와 한글, 무자막 등 3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에 앞서 LG데이콤은 고객 시청 패턴을 반영, 대상 프로그램을 선정해 자막 제작을 완료하고 약 30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개월 이상 테스트를 실시했다.
한편 LG데이콤은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보유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myLGtv’에서 볼 수 있는 ‘TV팟’ 서비스도 28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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