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송도테크노파크(송도TP) 원장이 임기를 2년 남기고 중도 하차했다.
23일 송도TP와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윤 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9일자로 사표를 제출했다. 윤 원장은 1998년 4월 초대 송도TP 원장으로 취임해 2002년 말까지 신설 조직의 기틀을 세우고 떠났다가 2004년 11월 4대 원장으로 돌아왔다.
재취임 후 윤 원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5·7공구 내 65만㎡ 규모의 사이언스 빌리지 조성사업에 전념했다.
송도TP와 인천시는 윤 원장의 사임 이유가 건강문제라고 밝히고 있지만 최근 인천시의 송도TP 자체 감사에서 중대한 사안이 적발돼 도의적 책임을 지고 조직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인천시는 윤 원장의 사임에 따라 이달 안으로 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후 연말까지 신임 원장을 뽑을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없애기 위해 송도TP 이사장인 안상수 인천시장이 중요한 사업은 직접 진두지휘한다고 송도TP는 설명했다.
인천=이현구기자 h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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