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테크노밸리(대표 신현수)는 23일 서울 산업은행 2층 회의실에서 산업용지 분양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화그룹, 충남 서산시,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 30여개 업체의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서산테크노밸리 산업용지에 대한 분양 안내, 금융지원 제도 및 세제 혜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 이후 국내 중소기업 9개사는 현장에서 직접 입주 의향서(LOI)를 제출했으며, 내달 중 서산테크노밸리와 본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한편 서산테크노밸리는 한화그룹, 서산시,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해 제 3섹터 방식으로 개발하는 첨단복합도시로, 오는 2011년까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일원 200만㎡의 부지에 산업·주거·지원·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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