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인텔개발자회의에서 MID용 모바일 솔루션 공개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www.haansoft.com 이하 한컴)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회의(IDF, Intel Developer Forum, 10월 20일~21일)를 통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기기용 3차원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인 ‘3D 큐브(3D Cube, 가칭)’를 처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DF에서 처음 발표된 ‘3D 큐브’는 한컴이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obile Internet Device, 이하 MID)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최신 3D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3D 화면에서 6개 면을 이용하여(1면당 9개의 애플리케이션 배치)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구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가 즐겨 찾는 애플리케이션도 직접 배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컴은 현재 차세대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MID/넷북 전용 운영체제인 ‘아시아눅스 모바일 미디눅스 에디션(Asianux Mobile Midinux Edition)’을 개발하는데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인 ‘씽크프리 모바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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