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코리아(대표 장인우)는 필리핀 게임 업체인 레벨업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로한’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계약금 60만달러와 최소보장금액 20만달러 등 80만달러(한화 약 11억원)를 받고 상용화 이후 3년 동안 매출의 3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이다. 레벨업은 필리핀 최대의 온라인게임 배급 업체로 라그나로크나 RF온라인 등의 한국게임을 서비스한 경험이 있다.
YNK코리아는 대만과 일본, 미국 시장에서 로한을 직접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에 필리핀까지 진출하게 됐다. YNK코리아는 향후 1년 동안 중국을 포함해 동남아 시장 등 10개국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장인우 YNK코리아 사장은 “로한 뿐 아니라 YNK코리아의 다양한 게임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는 연내부터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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