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선종 우송대 총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서수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사장(〃 네 번째)이 창천리그 공동 개최에 조인식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우송대학교(총장 김선종)는 최근 대학 회의실에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와 온라인게임 ‘창천리그’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데 합의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송대학교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창천 게임을 바탕으로 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창천리그’를 개최하고 게임 특성화 교육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조 게임멀티미디어학과장은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국내 기업과 공동으로 e스포츠 산업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인재 교육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는 올 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우수 게임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위메이드 폭스 프로게임단의 지역 연고화를 위해 대전시 및 대전문화산업진흥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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