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www.haansoft.com)는 후지쯔가 이달 중 아시아 지역에 출시하는 넷북 신제품에 ‘씽크프리 모바일-넷북 에디션’을 기본 탑재키로 후지쯔와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씽크프리 모바일-넷북 에디션은 한국과 일본 지역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 후지쯔가 10월중 출시할 첫 번째 넷북 제품 후지쯔 M1010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씽크프리 모바일-넷북 에디션은 미니노트북에 최적화한 오피스 제품이다. 인터넷, 문서 등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맞춰진 넷북의 사양에 맞춰 설치용량을 줄이면서 오피스 기능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문서연동(Sync) 기능을 제공해 넷북-온라인-메인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항상 같은 사용자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크로스 플랫폼 활용을 지원한다.
한컴은 후지쯔와의 성공적인 첫 계약으로 연간 10만대 이상의 후지쯔 넷북에 씽크프리를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후지쯔 넷북 사용자들을 위해 전용 온라인 저장 공간을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혜택도 제시한다.
김수진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하드웨어 기업이 기본 탑재 오피스로 씽크프리를 선택한 첫 번째 사례로 더욱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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