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폴더형 터치스크린 휴대폰 ‘크레이브ZN4’를 14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이 모델은 일반적인 터치스크린 휴대폰과 달리 투명한 플라스틱 덮개가 있는 폴더형이다. 하지만 휴대폰 덮개를 열지 않고도 손가락 접촉으로 카메라, MP3, 메시지 전송, 모바일 TV 등 몇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크레이브ZN4는 2년전 아시아에 출시됐던 터치스크린 휴대폰인 ‘밍’과 유사하지만 리눅스를 운용체계(OS)로 쓰지 않았다. 햅틱 기능을 갖췄고 휴대폰을 옆으로 세우면 터치스크린 쿼티 자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200만 화소카메라, 2.8인치 6만5000컬러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지난주 출시된 블랙베리 ‘스톰’이나 이 달 출시될 HTC의 구글폰 ‘G1’에 비해 화면 크기가 작고 카메라 화소와 해상도가 떨어지며 풀브라우징과 와이파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버라이즌은 이 휴대폰을 2년 약정시 14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버라이즌의 모바일 TV V캐스트(13∼15달러), 음성 메일(2.99달러), 네비게이션(9.99달러)을 사용할 경우 추가로 월 이용료를 내야한다.
이동인기자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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