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가 국내 전자제품 유통 전문기업인 충영디지탈과 200억 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영디지탈은 오는 2008년 12월 31일까지 디지털큐브에게 공급받을 신제품 가격 기준으로 200억원 이상의 제품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디지털큐브는 연내 출시 예정인 T5, L43, Udic-2 등의 제품을 충영디지탈에 공급하고, 더불어 충영디지탈의 원활한 거래를 통하여 양사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게 된다.
디지털큐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디지털큐브의 향후 출시 예정인 상품들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되었으며, 충영디지탈은 제조회사와 유통회사 간의 오랜 파트너쉽과 컨버전스기기에 대한 노하우로 디지털큐브에 선제안했다"고 밝혔다.
충영디지탈 관계자는 “PMP업계에서 디지털큐브가 갖고 있는 막강한 경쟁력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하며 “텔슨이 갖고 있는 강점을 더해 품질능력도 키울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에 200억원이라는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털큐브는 충영디지탈과의 공급계약을 통해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으며, 협력사로부터 텔슨과의 합병을 통해 품질능력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고 시장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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