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에스가 디지털 전화기와 VOIP를 결합한 무선 인터넷전화(IP DCP. 모델명 D-4100)를 개발, 쿼드러블플레이서비스(QPS) 시장 공략에 나선다.
케이엠에스(대표 박영철)는 12일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KLabs)과 서울 지역 최대 MSO인 씨앤앰이 공동으로 진행한 1.7㎓ 무선인터넷 전화(IP-DCP) 벤치마킹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영철 케이엠에스 사장은 “씨앤앰이 내달 이 단말기를 이용해 일부 가구에 한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MSO들은 기존 가입자 망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입자당 매출(ARPU) 증대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 통신도 동일한 회선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ARPU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케이엠에스가 개발한 무선 인터넷전화는 PSTN 인터페이스를 내장하고 있어, 인터넷 회선 단절시에도 PSTN망을 이용해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의 연결선을 IP박스에 동시에 접속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주위환경이 깔끔해 진다. 또 청정주파수로 불리는 1.7㎓를 이용해 혼선없는 통화 품질을 자랑한다.
케이엠에스는 앞으로 무선 인터넷 전화를 MSO 시장은 물론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허브 단말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 사장은 “최근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코콤(KOCOM)과 방문자의 동영상을 집 밖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원격으로 문의 개폐를 조작할 수 있는 단말기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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