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사이드카 연쇄 발동

미국 증시 폭락여파로 국내 증시도 대폭락을 연출하고 있다.

10일 개장된 코스피는 물론 코스닥에서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되는 패닉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 때 1200선이 무너지는 폭락 장세를 연출,오전 11시 44분 현재 전일보다 97.45포인트(7.52) 떨어진 1197.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같은 시간 전일보다 29.05포인트(7.85%) 떨어진 340.79에 머물고 있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는 한때 10.64% 폭락하며 오전장을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8% 넘게 급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도 3% 넘게 하락하며 한때 2000선을 깨고 내려갔다.

이날 월-달러 환율은 1400원대에서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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