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선창산업에 IFRS 솔루션 공급

코오롱베니트(대표 변보경, 조영천 www.kolonbenit.com)가 9일 목재산업 전문회사 선창산업(대표 정연준 www.sunwood.com)과 자체 개발한 IFRS 솔루션 베니트시그마(BenitSigma)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창산업이 이번에 도입을 결정한 베니트시그마는 지난 6월 고객 세미나 시연을 통해 국내 제품으로는 처음 실체가 공개된 IFRS 연결·결산 솔루션이다.

이번 도입은 오라클 JDE ERP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코오롱베니트는 선창산업의 IFRS 기준에 부합하는 회계부분 연결, 결산 부분 확장을 위해 전담 엔지니어를 투입해 솔루션 공급 및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창산업은 베니트시그마가 다차원 재무제표 자동 분석, 지분구조 및 연결실체간 비교 등 다양한 그래픽통계 기능을 지원하는 대쉬보드, 데이터추출 및 검증 기능을 갖춘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코오롱베니트가 전자공시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XBRL 관련 기술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시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주요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코오롱베니트 ERP본부 최형묵 본부장은 “선창산업의 베니트시그마 도입은 향후 대외 고객을 타깃으로 한 IFRS 솔루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고무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많은 잠재 고객들이 데모, 설명회 등을 통해 베니트시그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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