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실시한 납품 대금의 현금 결제 규모는 연간 1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30일 이달부터 56개 부품·원자재 협력사들에 한해 어음 결제를 완전 폐지하고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키로 했다(본지 9월 30일자 1면 참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하도급 협력사들이 원할 경우 원화로 대금을 지급받는 방식도 달러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CFO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심화, 세계 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어려움이 더욱 크다는 인식”이라며 “이번 조치는 협력사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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