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개방형 전자문서의 세계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 표준화 회의가 28일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국제표준기구의 전자문서 및 처리언어 분야 국제표준화(ISO·IEC JTC1·SC34) 총회가 미국·영국·일본 등 15개국 50여명의 표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날 제주에서 개막했다.
5일간 열리는 총회는 지난 4월 ISO의 전자문서 표준으로 승인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기반 문서형식(OOXML)’ 표준 및 기존 ISO 표준인 개방형 문서표준(ODF)과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OOXML 표준의 개방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구조의 변경을 추진한다. ODF 표준과의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문서형식 표준을 전담할 새 워킹그룹 신설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맨틱 웹의 핵심 기술인 ‘토픽맵’의 표준화 활동에도 힘을 모은다.
한세희기자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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