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프리우스’ 마지막 클베 진행

 ‘온라인게임도 감성에 주목하라.’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신작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프리우스 온라인’의 마지막 클로즈드베타테스트(CBT)에 나선다.

‘프리우스 온라인’은 CJ인터넷이 개발, 오는 10월 23일 오픈할 예정인 야심작으로 사냥을 통한 레벨업과 아이템 수집 등으로 대별되는 기존 MMORPG의 틀에서 벗어나 ‘감성’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 시스템도 3C 시스템이라고 해서 PC와 AC·GC가 결합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플레이어와 일종의 NPC인 아니마 캐릭터(AC) 및 아니마 캐릭터와 영적으로 연결된 거대 전투병기인 가이거스(GIGAS) 캐릭터의 교감을 핵심으로 움직이도록 한 것.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아니마와 가이거스로 변신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 MMORPG와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영혼의 동반자인 아니마와 함께하는 모험을 통해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시나리오. 자신의 캐릭터와 아니마간의 감성적인 교감과 상호작용이 게임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도록 구성해 자신의 레벨업에 치중하느라 삭막해지기 쉬운 기존 게임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마음을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 모토다.

물론 거대 전투병기인 가이거즈(GIGAS)를 통해 웅장한 전투 액션과 극도의 타격감 및 몰입감도 제공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