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고장으로 중단된 ‘빅뱅실험’이 연내에 재개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각) BBC뉴스는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주말 멈춰선 강입자가속기(LHC)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위해 내년 봄까지 실험이 중단될 것이라고 전했다. CERN이 가동중단 당시 밝힌 2개월보다 상당히 늦어진 것으로 연내 실험 재개가 불가능함을 시사했다.
지난 10일 우주탄생의 신비를 재현할 것이라는 전 세계의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으며 시작된 이 실험은 LHC의 냉각 시스템 문제로 액체 헬륨 누수가 발생해 19일 중단됐다.
이정환기자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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