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폰이 그 모습을 공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美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은 23일 뉴욕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G1`을 선보였다.
G1은 다음달 22일 3G 아이폰보다 20달러 저렴한 2년 약정 179달러의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에서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G1`은 얼마전 국내에도 스마트폰을 출시함 바 있는 대만의 HTC사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해 개발한 제품이다.
`G1`은 터치스크린에 쿼티자판(키보드 배열방식의 입력 자판)을 탑재하고 있으며, 와이파이도 지원과 함께 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다.
구글은 11월에 영국에 G1을 선보인 뒤 내년초부터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G1 폰을 발매할 예정이다.
G1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t-mobileg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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