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U 글로벌 IT MBA과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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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U 글로벌 IT MBA 과정에 수학중인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총장직무대행 이혁재)가 국내 MBA 과정 최초로 이번 가을 학기부터 글로벌 IT MBA 과정에 ‘맞춤형 1+1 인텐시브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실무 경험 없이 곧바로 MBA 과정에 조기 진학을 원하는 학부 졸업생들을 위한 것으로, 인턴십 1년 과정을 마친 후 나머지 1년 동안 MBA 과정을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ICU는 학생들이 인턴십 과정을 원하는 대기업이나 연구소를 직접 나서 알선해주고 있다.

 올해로 2년 째를 맞는 ICU의 글로벌 IT MBA 과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IT와 경영이론을 접목한 수학 프로그램으로, 대학 공학부와 IT경영학부간 협력을 통해 차세대 IT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제간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이 개발한 참여 중심의 학습 기법 등 사례와 통론 중심의 다양한 교육방식을 채택, 실무 중심의 경영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중인 프랑스 국립정보통신대학(INT) 및 아일랜드의 더블린공대와 복수학위제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ICU는 향후 미국 컬럼비아대, 퍼듀대, 영국 런던의 퀸메리대, 프랑스 에쎅, 홍콩 과학기술대 등을 대상으로 복수 및 공동 학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원과 교류를 통해 세계 최고의 IT전문 MBA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혁재 총장직무대행은 “현업과 학업을 동시에 하려는 파트타임 학생들을 위해 ‘플렉시블(Flexible) MBA’과정과 ‘사이버 IT MBA’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ICU는 오는 22일까지 2009학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ICU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mba.icu.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42)866-6046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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