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전문 연구개발기업 피플바이오(대표 강성민)는 양 프리온 질환인 스크래피(scrapie)와 사슴 광우병 즉 광록병(CWD)을 혈액으로 진단하는 기술을 미국 동물진단기업 아이덱스(IDEXX)에 이전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덱스는 이를 계기로 세계 시장에서 스크래피와 광록병(한국 시장 제외) 혈액진단기술의 판권과 개발권을 갖게 된다. 피플바이오 측은 “광록병 혈액진단 기술 관련 국내 개발권 및 판권은 계속 보유키로 했으며 현재 수의과학검역원과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크래피와 광록병 혈액진단기술이 실용화되면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 양고기와 녹용으로 인한 프리온 질환 위험을 도축 전에 차단할 수 있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는 “지금까지 해외에서 개발된 생체진단기술에 비해 정확성이 높아 상품화 전망이 밝다”며 “수의과학검역원과 공동 개발 중인 광록병 혈액진단기술은 내년께 국내에서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이덱스는 지난해 매출이 약 9억2256만달러(한화 약 1조원)에 이르는 나스닥 등록 동물 진단 전문 기업이다.
안수민기자 smah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플립보다 폴드”…삼성 중심이동
-
2
“유리기판 선점하라” 삼성전기, 상용화 채비
-
3
LG엔솔, 韓 최초 차세대 '소듐 배터리' 생산 시동
-
4
유럽 휩쓴 삼성·LG 히트펌프 국내 상륙한다
-
5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자사주 성과급 61억원어치 수령
-
6
日서 '3나노' 최첨단 반도체 만든다…TSMC 구마모토 2공장 계획 급선회
-
7
테슬라, '구리 방열 갑옷' 입은 차세대 SiC 패키징 공개
-
8
삼성전자, '폐열'로 난방비 331억 아꼈다…초대형·고압 시스템으로 '에너지 초격차'
-
9
재영텍, 300억원 투자 유치…리튬 재활용 2만톤 체제 구축
-
10
1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폭 역대 최대…삼성·하이닉스 '실적 호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