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방영을 시작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연출 이재규. 극본 홍진아, 홍자람)’가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젊은 남녀의 연애 감정을 담은 트렌디 드라마에서 벗어나 클래식과 오케스트라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꿈을 이루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등장인물들이 오합지졸 오케스트라단으로 뭉쳐 다시 한번 생애의 찬란한 빛을 찾기 위한 노력을 담는다.
하얀거탑의 히로인 김명민, 태왕사신기의 뮤즈 이지아, 꽃미남 장근석의 출연으로도 벌써 화제가 됐다.
독특한 소재와 극적인 스토리, 명배우의 출연으로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 역시 드라마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소녀시대의 태연 등 스타가수가 참여하고 OST의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이필호가 음악감독을 맡아 완성도 있는 곡들의 조합을 이뤄냈다.
배우들의 농도 짙은 연기와 어우러지는 주옥같은 OST 음악은 찬바람이 부는 계절, 따스한 온기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이수운기자 pero@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