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교하는 울산과기대(UNIST·총장 조무제)가 첫 신입생 모집인 수시 2학기 원서접수에서 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UNIST는 지난 12일 마감한 수시 2학기 원서접수에서 전국적으로 전체 모집인원 350명에 2490명이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의 673개 고등학교에서 지원했으며 UNIST가 위치한 울산을 중심으로 한 경남·경북지역 응시자가 전체 응시자의 절반 이상인 56.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응시자는 전체의 28%를 차지했으며 충청·강원 6.9%, 호남·제주 8.6%의 응시율을 보였다. 특히 지원자 중 과학영재학교를 포함한 전국 과학고등학교에서 361명이 지원하는 등 전체 응시자의 14%를 차지했다.
입학전형 중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이공계열 일반전형으로, 63명 모집에 798명이 지원해 1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공계열 특정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105명 모집에 827명이 지원해 평균을 약간 웃도는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성현기자 ar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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