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세계 1위 가전업체인 미국 월풀(Whirlpool)간 특허 공방전이 해빙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다.
월풀은 올해 1월 LG전자를 상대로 미국 무역위원회(ITC)와 델러웨어 지방법원에 1건씩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LG전자가 전했다.
월풀이 제소를 취하한 특허는 냉장고 내 냉동실의 자동제빙기용 물 공급관(Ice maker Fill tube) 부품 관련 특허 2건이다.
월풀의 소송 취하 대가로 LG전자는 제소된 냉장고 모델에 사용된 제빙기 물 공급관의 설계를 변경키로 했다.
이에 앞서 월풀은 6월에도 LG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2건의 특허침해 소송을 자진 취하한 바 있다.
이로써 월풀이 LG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ITC 1건, 델러웨어 지방법원 4건 등 5건으로 감소한 반면 LG전자가 월풀을 상대로 제소한 특허소송은 4건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양사간 특허공방 경과를 감안할 때, 이번 합의 취하를 기점으로 양사간 공방전은 앞으로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두 팔로 500kg 든다…4m 초대형 휴머노이드 로봇
-
2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3
“눈으로 보면 초록색”…천문학자들, 최초의 '녹색 별' 발견
-
4
[테크 차이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외골격 로봇…소비자용 제품 중심으로 시장 확대
-
5
韓 반도체 저격수 된 머스크…中 메모리 띄우고 삼전닉스 흔드는 속셈?
-
6
영화 속 비행보드 현실로…300m 날았다
-
7
CNN도 극찬한 서울 지하철…출퇴근 지옥철에도 “세계 최고 수준” 꼽은 이유
-
8
“자녀 굶겨 죽이면 예수 만나” 시신 400구 쏟아져… 케냐 사이비 수장 '191명 살해' 혐의 유죄
-
9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
10
삼성전자도 놀란 '갤럭시 덕질' 택시기사…“갤Z가 좋아서” 20대 넘게 태우고 달린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