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08년 상반기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 총 51개 기관이 신청한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에 대해 9월 4일(목)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와대, 부산시, 거제시, 진주시 등 14개 홈페이지 등 웹 사이트를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 우수기관”으로 선정 심볼마크를 부여키로 확정했다.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2005년 국가표준으로 제정된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의 13개 항목을 기반으로 3명의 웹 접근성 전문가가 소스코드 레벨의 26개 지표를 심사하는 전문가심사 및 6명의 장애인 사용자가 자료 검색, 회원정보 수정 등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10여 개의 주요 기능을 심사하는 사용자심사라는 엄정한 과정을 통과한 사이트에 대해 그 우수성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08년도에는 장애인 웹 접근성 인식제고 및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일상생활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포털, 쇼핑, 온라인뱅킹 등 민간분야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품질마크 심사위원회 위원장(충북대 김석일 교수)은 “청와대 사이트가 장애인 웹 접근성 제고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 우수기관으로 심볼마크를 부여 받음으로서 장애인 웹 접근성 제고에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 하반기에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위원회를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접수받아, 12월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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