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신형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로 닌텐도DS에 대한 추격의 고삐를 죈다.
2일(현지시각) 소니는 모니터 선명도를 한층 강화한 PSP 신제품 ‘PSP-3000’을 오는 10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PSP-3000은 내장 마이크로폰을 통해 손쉽게 인터넷 전화를 할 수 있고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4.3인치 LCD 화면을 갖췄다. 반응 속도도 빨라 화면이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보인다.
신제품의 가격은 1만9800엔(약 21만원)으로, 현재 판매중인 PSP 모델과 동일하며 닌텐도DS(1만6800엔)보다 비싸다.
소니는 지난 2분기 전 세계에서 372만대의 PSP를 판매했다. 이는 같은 기간 닌텐도DS 판매량인 694만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외신들은 최근 몇 달간 소니가 캡콤의 액션 게임인 ‘몬스터헌터프리덤2G’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닌텐도DS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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