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아시아 2008’ 개막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콘퍼런스 중 하나로 꼽히는 ‘리프트 콘퍼런스’가 4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유치한 이번 콘퍼런스인 ‘리프트 아시아 2008’은 ‘웹브라우져를 넘어서(Beyond the Web Browser)’를 주제로 400여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IT·CT 관련 종사자 및 대학·대학원생 등 일반인이 직접 참여해 ‘인터넷 그 이후의 미래’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차세대 웹의 미래 △성숙한 온라인 사회 구축 △유비쿼터스 도시 △로봇과 네트워크 기기 △소셜 네트워크의 미래 △기술 유목 생활 △가상 화폐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세계와 관련한 8가지로 구성됐다.

 넥슨의 권준모 대표 및 희망연구소의 박원순 소장, NTT 도코모의 아이모드 개발자인 다케시 나스노, 노키아의 얀칩체스 수석 디자이너 등 세계적인 인사들이 초청연사로 참가한다.

 한편 콘퍼런스를 하루 앞둔 3일에는 다음의 개발자 그룹인 ‘다음 DNA’ 주관으로 아무런 형식이나 주제 없이 참가자들이 자유토론을 벌이는 ‘바캠프제주’ 컨퍼런스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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