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와 전자신문이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절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STOP CO₂ 캠페인’ 파트너십을 맺고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언론사는 전자신문이 처음이다.
‘STOP CO₂’ 캠페인은 기후변화센터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펼치는 범국민 캠페인. 지구온난화의 원인물질인 CO₂를 줄이기 위한 의식 전환 운동이며 삶의 양식을 바꾸는 실천 운동이다.
기후변화센터는 기업·기관의 저탄소 경영을 지원하고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STOP CO₂ 유명인사 릴레이 선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은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와 협력, △사무실 내 탄소 저감 활동 적극 참여 △온오프라인 지면을 이용한 캠페인 내용 적극 홍보 △기업 및 국민의 실천 사례 발굴 △기업·기관의 환경담당임원(CGO) 발굴 △환경전문가 양성 교육 지원 및 홍보 등을 통해 CO₂ 줄이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고건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 네트워크’ 구축에 전자신문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나섰다”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상 전자신문 회장은 “일상적 소비 단계뿐 아니라 생산·유통 과정에서 더 많은 CO₂가 나오고 있다”며 “전문 분야의 심도 있는 기사를 통해 CO₂ 절감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CO₂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에 걸맞게 ‘저 CO₂ 배출’ 행사로 치러졌다.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고 행사가 진행됐으며, 협약식 현장 사진 촬영에 쓰인 ‘STOP CO₂’ 팻말도 참여 기관 이름만 바꿔가며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세희기자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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