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IT 구현을 위한 바로미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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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e비즈니스협회(회장 오상수 www.ceba.or.kr)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자신문 등이 후원하는 ‘사례로 배우는 기업e비즈니스와 인터넷경영 성공 노하우’ 세미나가 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돼 3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참석자가 세미나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

 ‘실용IT 구현을 위한 바로미터 제시!’

 한국기업e비즈니스협회 주최로 2일 개막한 ‘사례로 배우는 기업e비즈니스와 인터넷경영 성공 노하우’ 세미나가 IT기업과 IT수요자인 전통산업 업체들이 어우러진 의미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 신세계, LG, SK, 등 대기업 책임자 및 실무자들을 비롯해 IT환경 도입을 준비하거나 활용성 재고를 모색하고 있는 노루표 페인트, 대웅제약, 웅진그룹, 일진글로벌, 귀뚜라미, 동화약품 등 중견·중소기업 IT 담당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IT촉진을 위해 대기업의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이번 세미나는 SK텔레콤 혁신그룹의 ‘시스템 혁신과 통합 업무수행체계’ 강의를 시작으로 포스코의 ‘지식정보화 성공 핵심요인과 지식경영사례’, KT의 ‘기업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2.0전략 등 총 6개의 지식정보화 부문의 강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가한 대웅제약 황종호 CTO는 “공급업체가 주도하는 세미나에는 많이 참가해 보았으나 기업의 실무자가 중심이된 세미나는 처음”이라며 “실무자들의 사례발표인 만큼 실용적이었고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례로 배우는 기업e비즈니스와 인터넷 경영성공 노하우 세미나 둘째날인 3일에는 ‘인터넷(Web)활용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e마케팅 성공사례’ △한화그룹의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성공사례’ △LS그룹의 ‘기업PR채널, 미디어로서의 웹-한국과 중국’ 등 e마케팅, e커머스, e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등 웹을 활용한 대기업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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