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기업 코윈스(대표 심현도, www.cowins.co.kr)는 액정 표시장치 LCD패널을 사용하는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사업이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코윈스는 최근 서울 세종로에 소재한 에스타워건물 1층·21층·22층 등에 소호 입주업체들과 건물안내를 위해 버튼식 46형(116.84cm) DID를 납품했으며, 수원에 위치한 영통세종학원에 PC가 내장된 스탠드형 46형(116.84cm) DID를 홍보용으로 공급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서울 왕십리 엔터식스쇼핑몰 및 광주 롯데백화점 지오지아매장에 홍보영상용으로 매립형 46형(116.84cm) DID와 26형(66.04cm) DID를 각각 납품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과거대비 DID 구축비용이 많이 줄어든데다 세로형 신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LCD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기업들이 DID제품을 자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신선한 솔루션으로 인식하면서 점차 판매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코윈스측은 분석했다.
특히 최소규모 7형(17.78cm)부터 최대규모 82형(208.2cm),, 용도에 따라 PID, NID, 멀티비전 등이 출시되면서 기업고객들의 선택폭이 크게 넓어진 점 또한 판매실적 증가에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번 DID 사업 실적확대에 대해 코윈스의 장재영 팀장은 "DID를 요구하는 기업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그 동안 DID솔루션 공급자는 기업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라고 말하고 "코윈스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다양한 분야의 DID 납품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학원, 교회, 쇼핑몰 등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마케팅 및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ID시장은 지난해 가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계 3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FPD 인터내셔널2007’과 ‘CES2008’에서 많은 업체들이 DID를 전시하며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가 도래했음을 예고한 바 있다. 따라서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사업은 향후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 주목 받고 있는 기대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DID는 위치와 장소, 용도에 따라 규격이 달라지는 제품 특성상 일반 유통시장이 아닌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매를 결정하는 특판 상품으로, 코윈스는 이에 DID솔루션 전문가를 배치하여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코윈스는 용도에 따라 USB 메모리, CF 메모리 또는 하드디스크에 저장한 광고 영상을 재생, 개별적 광고 디스플레이에 적합한PID(Public Infotmation Display),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PC서버의 광고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는 NID(Network Infotmation Display), 다중 입력단자를 내장한 멀티비전(Multi-Vision) 등의 상품을 구축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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