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완수 전 YTN 사장(61)이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충북 청주 출신 표 회장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투신했다. 지난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된 표 회장은 1989년 현장에 복귀해 시사저널 국제부장을 시작으로 경향신문 논설위원, 경인방송 사장, YTN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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