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우에-100달러 노트북PC 보급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니우에의 초·중등 학생들 모두에게 ‘100달러 노트북PC’로 널리 알려진 OLPC재단의 노트북PC가 지급됐다. 니우에는 인구가 1500여명, 이 중 초·중등 학생이 400명인 소국이다. OLPC재단은 빈민국 및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의 정보화를 위해 저렴한 노트북PC를 만들어 보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다. 비록 소량이지만 초중등학생 전원에게 OLPC 노트북PC가 지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며, 학생들이 열린 세상을 접할 수 있도록 인터넷도 함께 무료 지원됐다.
◇나이지리아-이란으로부터 핵발전 기술 도입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나이지리아가 악화된 전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란으로부터 핵발전 기술을 제공받는다. 나이지리아는 이 지원에 대해 환영한다고 발표했지만 논란 중인 이란 핵개발 관련 문제에는 선을 그었다.
티자니 카우라 나이지리아 외무장관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는 전혀 개입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고 “전기 부족이 나이지리아 정부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인만큼 이란과 핵발전 기술 도입에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 독일과 나이지리아 정부는 향후 11년간 발전소 건설과 기존 댐의 확충에 관한 예비협정을 맺었다. 나이지리아는 발전소 시설 유지관리에 실패하면서 현재 전기 생산 능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다.
◇호주-정보기술센터 건립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가 경기하강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밸러랫대학교와 함께 1080만달러를 들여 정보기술(IT)센터 건립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IT센터는 밸러랫대에서 580만달러, 주정부가 50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된다. 이 센터가 가동되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지원, 컨설팅 등 부문에서 3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간 착공될 IT센터는 내년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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