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나 중고생들이 자신들의 SW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가 생겼다.
제 6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성우, 국민대학교 총장)는 초·중·고등학생들의 SW에 대한 저변확대 및 컴퓨터 기반의 SW적 사고능력 배양을 위해 ‘임베디드 SW공모대전 주니어부(이하 주니어부)’를 신설하고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말 데모심사 경진대회까지 약 3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니어부는 ‘초등 부문’과 ‘중고등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초등 부문’은 주어진 개발장비를 이용하여 경로 따라가기 및 물건 밀어나르기 등의 과제를 통해 주어진 맵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고등 부문’은 난이도에 따라 단계를 세분화하여 레벨별로 주어지는 맵의 출발점에서 목적지까지 경로 따라가기 및 미로찾기, 최단거리찾기 등의 과제를 완수해야만 한다. 학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부문 및 중·고등부문 각각의 주제에 따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입상한 수상팀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 및 주관기관에서 수여하는 상과 함께 각 수상학교에 도서증정 등 각종 학교발전 후원품이 지원된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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