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국의 휴대폰 생산량이 6억대, 판매량은 2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통신이 CCID컨설팅의 시장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IT 전문 컨설팅 업체인 CCID컨설팅에 따르면 중국은 생산과 소비 모두에서 성장 여세를 몰아 올해 휴대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6.9% 늘어난 6억500만대에 이를 전망이며 판매량은 작년보다 17.55%가 증가한 2억500만대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나머지 4억대는 해외에 수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CCID컨설팅 집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에서 생산된 휴대폰은 2억7900만대. 같은 기간 판매된 휴대폰은 9600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키아, 삼성, 모토로라 3사가 전체 중국 시장에서 약 67%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 중 노키아가 41.02%의 점유율로 절대 강자 위치를 굳히고 있다.
중국 토종 브랜드들은 낮은 생산비를 앞세워 중소 도시나 농촌 등지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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