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신임 사장에 유르겐 쾨닉

 세계적인 화학·제약·액정 전문업체인 독일 머크는 최근 국내 법인인 머크주식회사 신임 대표이사에 유르겐 쾨닉씨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유르겐 쾨닉 사장은 화학·의약 사업을 관장하는 머크주식회사와 국내 LCD 액정사업을 전담하는 머크어드밴스드테크놀러지스 등 2개 국내 법인을 관장한다.

머크는 이날 저녁 서울 남산 하이얏트호텔에서 약 80여명의 국내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갖고, 향후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머크는 한국을 전세계 7대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국내에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키로 하는 등 우리나라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전임 국내 법인 대표였던 안드레아스 크루제 박사는 본사의 화학사업부 최고생산책임자로 승진 발탁됐다.

서한기자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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