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미디어의 특성을 활용한 인터넷 쇼핑몰이 등장했다. 상호 방문과 입소문을 중시하는 블로거의 특징을 전자상거래에 활용했다.
환경용품업체인 제이앤케이사이언스(대표 조금용)는 25일부터 블로그 형태의 쇼핑몰인 더오픈(www.theopen.co.kr)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더오픈은 사이트는 개인 블로그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댓글·트랙백·방명록·태그 기능 등을 통해 이웃 블로거와 연결된다. 웹2.0 시대의 네티즌 이동 경로인 파워 블로거의 길목에서 좋은 상품을 제공하면 인터넷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전략이다.
더오픈은 오픈마켓과 종합 몰의 중간 성격을 갖췄다. 보통 오픈마켓은 판매자가 자유롭게 등록하지만 더오픈은 판매자 신청을 받아 제품 검수를 한 뒤에 유통할 수 있도록 했다. 더오픈은 또 서비스 시작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시범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했으며 자발적으로 방문한 네티즌의 의견을 반영해 쇼핑몰을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
조금용 사장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판매자와 제품에 대한 검증작업을 까다롭게 하고 책임도 더오픈이 진다”고 말했다.
한편 조 사장은 싸이월드 공동 창업자 중 한 사람이다. 지난 2002년 인성정보 자회사 아담스미스의 대표이사로 전자상거래 실시간 상품비교 검색엔진을 개발, 신소프트웨어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에코후레쉬’라는 브랜드로 환경용품 사업을 해왔다.
김규태기자 st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