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벤처 창업 뒤 필요한 실무 지식과 실전 문제를 가르치는 정규 교육과정이 만들어진다.
고려대학교는 스카이벤처(대표 김규동·조현경)와 함께 ‘캠퍼스CEO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1일 고려대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양측은 대학생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캠퍼스CEO 과정은 학생 벤처 창업 활성화 및 유망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벤처관련 실무지식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용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과정은 △신규 사업 아이템 선정 과정 △시장 환경 분석과 소비자 니즈 분석 △기술 확보 전략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 수립 △사업타당성 검증을 통한 투자 유치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관련된 전 과정을 실전 중심으로 구성한다.
또한 수업 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벤처캐피털 투자심사역과 국내외 대기업 신규사업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학생 아이템은 국내외 대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윤종근 교양교육실 과장은 “이번 과정을 국내 학점교류 대학에도 30%의 정원을 배정해 국내 대표창업과정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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