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 페니(PE2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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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함께 한 연주곡 프로젝트 앨범 ‘이터널 모닝(Eternal Morning)’으로 국내 연주곡 앨범으론 이례적인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국내 최고 힙합 프로듀서 페니(Pe2ny). 국내 대표 힙합 프로듀서로서 매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그가 드디어 첫 번째 정규 앨범 ‘Alive Soul Cuts vol. 1’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전통적인 컴필리에이션 방식의 힙합 프로젝트 앨범으로 에픽하이의 모든 앨범을 비롯한 국내 대다수 힙합곡에 손길을 담은 페니가 오랜 준비기간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2001 대한민국’ 이후 몇 년간 맥락이 끊겼던 힙합 컴필리에이션 앨범의 부활과 함께 1명의 프로듀서가 앨범 전체를 이끈다는 점에서 앨범의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앨범 제목에서 느껴지듯 70∼80년대 소울을 기본으로 한 작법이 앨범 전체적으로 어우러지며 현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여러 MC(래퍼)들과의 다양한 조화를 선보인다.

이수운기자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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