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가 하드디스크를 실시간으로 암호화해 데이터 유출을 차단하는 데스크톱PC ‘드림시스 클로저(DreamSys Closer)’를 18일 출시했다.
드림시스 클로저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인증한 ‘AES-256’ 암호 엔진으로 개발한 초강력 보안 모듈을 탑재, 실시간으로 하드디스크 전체를 암호화한다. 패스워드 개수가 수천억조 단위를 능가해 물리적인 시간을 감안할 때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며, PC를 구매할 때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읽을 수 없어 본체를 도난당하거나 분실할 경우에도 데이터 유출의 우려가 없다. PC를 폐기할 때는 스마트카드만 회수하면 별도의 데이터 삭제 작업이 필요 없다.
기본사양으로 인텔 코어2쿼드 CPU, 3Gb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를 갖췄으며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양을 구성할 수 있다. 삼보컴퓨터는 보안PC 전용 24시간 콜센터와 전담 서비스팀을 운영, 기업 및 군부대·정보기관 등 보안이 중요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99만9000원이다.
차윤주기자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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