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이 번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예측해 번개 발생 1시간 전에 예보하는 시스템을 2010년부터 가동한다고 산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여기엔 우량 데이터와 레이더에 의한 적란운의 관측을 통해 1시간 후의 강수지역을 예측하는 ‘강수 나우캐스트(now+forecast)’ 기술이 사용되며, 전국 29개 공항에 설치된 번개 전자파 감지 안테나도 동원된다. 강한 적란운과 함께 이동하는 번개의 경로를 예측해 ‘재해 발생율 10% 이상’ ‘약 5%’ ‘약 1%’ ‘1% 미만’ 등의 4단계로 지도상에 표시, 기상청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정보는 10분마다 갱신된다.
기상청은 번개 예보가 본격화되면 낙뢰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한편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선 매년 평균 120여건의 번개 피해가 발생한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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