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기 시장에서 주간 판매량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360’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PS3)’를 추월했다. 비록 주간 집계지만 X박스360이 PS3를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임 전문지를 발행하는 아스키미디어웍스는 지난 8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동안 가정용 콘솔형 게임기 일본 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X박스360이 2만8116대가 판매돼 1만105대에 그친 PS3를 큰 격차로 추월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다이남코게임스가 7일 발매한 X박스360 전용 신작 롤플레잉 게임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반짝효과 때문으로, 1주일 간 10만개 이상이 팔리며 X박스360의 수요를 견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계 판매 대수로는 PS3가 233만대를 기록, 그동안 64만대가 팔린 X박스360을 크게 웃돌았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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