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아이피티브이(대표 김용훈, 이하 오픈IPTV)는 TG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및 TG삼보서비스(대표 박한수)와 IPTV사업을 위한 영업 및 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IPTV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셀런과 함께 IPTV 기술 결합형 PC 제품군을 개발해 IPTV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전국 5백여 개의 삼보컴퓨터 대리점을 유통망으로 활용하는 한편, 삼보컴퓨터에 가입자 유치를 위한 정책과 프로모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IPTV 서비스 기능을 내장한 PC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할 전략이다.
IPTV 시장에서 경쟁력의 한 축을 담당하는 대 고객 서비스 분야는 다년간의 IT 제품군 서비스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TG삼보서비스가 전담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거점에 포진한 68개의 서비스센터를 활용하여 오픈IPTV 관련 고객 상담, 하드웨어 수리 등 고객센터 업무를 맡게 된다. 이로써 오픈IPTV는 삼보컴퓨터가 가진 전국단위 유통망과 TG삼보서비스의 체계적인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 오프라인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셀런이 추진 중인 오픈 IPTV 사업의 파트너로서, TG삼보의 브랜드 파워와 유통 노하우, 서비스 인프라를 오픈IPTV와 공유, IPTV사업에 대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PC 뿐만 아니라 PMP,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 고객 지향 IT기기 전문기업으로의 혁신을 추진중인 삼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유망 성장 동력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디지털 컨버전스 전문기업으로의 비상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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