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가 한국 IT리서치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사업을 직접영업 방식으로 전환했다.
11일 가트너는 영업대행사인 퀄리티컨설팅을 통해 진행하던 고객관리 및 사업 개발 서비스 등의 한국 내 업무를 가트너코리아 직접영업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지사 운영을 확대한다는 가트너 본사 차원의 글로벌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가트너는 지난달 한국 영업을 대행하던 퀄리티컨설팅과 서비스 인수인계 절차를 완료했다. 앞으로 국내 영업은 서울 소재 한국지사를 통해 진행된다.
가트너코리아는 △리서치 △세일즈 △고객 지원 △재무·관리의 4개 조직으로 개편했으며 포레스터리서치 출신의 임경규 부사장을 국내 영업대표로 영입했다.
가트너 본사 영업운영그룹의 마이크 맥아티 부사장은 “한국에서 사업을 한 단계 강화해야 할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기존 고객관계를 기반으로 한국지사에 대한 직접 투자를 강화하고 고객서비스 직원을 확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국내에서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하이닉스반도체·NHN·미래에셋증권 등 100여개 고객에 리서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매출은 아·태 지역에서 호주·싱가포르·인도 등에 이어 네 번째 규모다.
이호준기자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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