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 16대9 모니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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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코리아(대표 최종성)는 16대9 완전 고화질(Full HD)를 지원하는 22인치 모니터·사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16대9 패널을 사용해 1080p 고화질을 상하 조절 없이 그대로 보여 준다. 원형에서 두드러지는 이미지 왜곡 현상도 깔끔하게 해결했다.

 또 1만대 1의 동적 명암비로 보다 선명한 영상을 보여 주며 2ms의 빠른 응답 속도가 강점이다. 단순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외관을 광택 처리했으며 메탈 소재와 가죽 질감을 통해 인테리어 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이 회사 최종성 대표는 “온라인과 콘솔 게임, 비디오, TV 등 풀HD 콘텐츠를 16대10 화면에서 볼 때 영상이 늘어져 보이거나 픽셀이 제대로 맞이 않아 흐릿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라며 “16대9 제품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모니터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 서치는 2010년 16대9 패널이 16대10 패널 생산량을 추월하고, 2011년에는 전체 패널 출하량의 반 이상이 16대 9 패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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