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음악 동호인들을 위한 ‘2008 대한민국 낙락장송(樂ROCK張SONG)’이 대한생명 후원으로 내달 20일 여의도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23일부터 참가접수를 시작한 이번 행사는 최근 등장한 동일 소재 행사 중에서 최대 규모다. 전국적으로 행사 접수를 신청받았고, 독립된 행사 홈 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5회의 지방 예선과 2차 예선, 인터넷 투표, 특설 야외무대에서의 본선 등으로 진행된다. 본선무대에는 사회 각계의 음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주 축제’로 꾸며진다.
주최 측인 대한생명은 70, 8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했던 밴드에 대한 추억과 동경을 간직하고 있는 40∼50대, 음악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30∼40대 그리고 그들의 가족과 직장 동료들이 함께 음악적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가을밤의 음악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즐거운(樂) 연주(ROCK)로 널리 퍼뜨리는(張) 노래(SONG)운동’이라는 뜻의 이 행사는 합주라는 의미에서 3인조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형태와 다양한 장르의 연주에 대해서는 개방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전반적인 음악 동호활동을 지원, 음악이 흐르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참가 신청기간은 이달 20일까지 가능하며, 1차 예선은 30일 부산 인터페이스와 서울 상상마당에서 저녁 6시에 진행되며, 다음날인 31일 대전 인스카이2(RS Hall)과 서울 상상마당에서 이어진다. 2차 예선은 9월 6일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인터넷투표는 홈페이지(ww.zzangsong.com)에서 내달 8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본선은 내달 20일 여의도 공원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총상금 3600만원 규모로 대상 수상자는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02)794-5801
이형수기자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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