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악저작권협회(JASRAC)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 ‘TV 브레이크’ 를 저작권 침해 혐의로 도교 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JASRAC가 저작권 침해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은 6년 만으로, 동영상 공유사이트 제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JASRAC는 2006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저작권 보호를 받는 음원이 포함된 동영상 파일이 TV 브레이크에 2만613건 게재돼 총 381만2198회 시청 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이를 근거로 TV 브레이크에 즉각 저작권 침해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손해배상금 1억2800만엔을 청구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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