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서버 스위치 전문기업인 블레이드네트워크테크놀로지스(BNT)가 한국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HP, IBM, NEC 등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블레이드 서버 스위치를 납품하던 회사로 최근 자체 브랜드로 랙스위치를 신규로 출시하면서 한국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 이를 위해 BNT는 한국 지사장으로 LG정보통신, 노텔, 캐스피언네트웍스 등에서 근무했던 박춘호 씨를 영입했다.
BNT는 한국 지사 설립을 계기로 기존 OEM 방식의 블레이드서버스위치 사업부문은 기존 HP, IBM, NEC 등의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새로 출시한 랙스위치 부문에서는 새로운 파트너를 영입,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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